8월 16일 – 일요일 이였던것 같다.
일요일에 무엇이 바쁠가? 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많이 바쁜날이였다. 낮시간에 다른 곳으로 일을 하기위해서 이동을 결정하고 연구실을 나왔다.
연구실에서 한잎을 잘라 물어 넣어서 잘 자라는지 실험(?)을 하고 있는 산세베리아 가 있다. 너무나 뜨거운 날이지만 나오며 바라본 산세베리아에 잠자리가 앉아 있는 것이다. 다시 연구실로 들어가서 먼지가 뽀얀 렌즈가 꼽혀있는 카메라를 들고 나와서 한장 찍어 주었다. (어두운 곳에 잠자리가 숨어있다. – 사진을 옳바르게 찍지 못하여 그렇다. )
잠시 잠자리 사진을 찍으며 GOD의 앨범중에 파리…가 한마리 녹음실로 날아 들었다는 노래가 생각이 났다. 그 노래의 가사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냥 파리라는것이 생각이 나는것이다. 바쁜 시간에 조금 늦었지만 잠자리를 보면서 조금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나에게 여유가 없을때 주위를 한번더 둘러보면 무엇인가 나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 있을 것이다. 최근에 많이 바쁘다는 이유로 할것이 많이 있다는 이유로 너무나 많이 마신 커피지만 우리에게 커피한잔은 여유를 가지자는 의미로 받아들일수 있을것이다. 난 16일 이날 잠자리를 보며 잠깐의 시간이지만 여유를 가질수 있었다. 그리고 잠깐의 시간이 지난후 다시 일상의 바쁨으로 지금 이 블로그질을 하며 잠깐의 여유를 다시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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