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TV가 없이 지낸지 어언 10여년이다.
TV는 있었지만 난시청 지역이라 케이블TV를 연결해야만 시청이 가능했다.
- 난 거부했다. 그전에도 TV없이 잘 살아왔으므로..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divx 플레이어에 HDTV 수신기능이 있는것을 구입했고
TV를 보기 위해서 HDTV 안테나를 구입했다.
공중파 HDTV가 잡히지 않는다. (역시 난시청)
결국 지역 케이블 방송국의 케이블을 시청하기로 했다.
- 케이블 의무형 3000원 ==> 부가세 하면 3300원
- 케이블 보급형 5000원 ==> 부가세 포함 5500원
음~ 당근 난 의무형으로 가입을 하려고 했다. 난 지금까지 TV를 많이 안봐왔고 지금도 TV를 본다면 기본채널을 주로 보기 때문이다.
- KBS(1,2), MBC, SBS, EBS ==>5개면 된다.
그런데 의무형은 채널에 제한을 걸어 놓아서~ HDTV 수신이 안된다고 한다.
- 상담 전화로 두번 확인했고, 홈페이지에 문의해서 확인도 다시 했다.
결국 HDTV를 수신할수 있는 보급형 케이블로 가입했다.
공중파를 보고 싶은데 케이블회사에서 다시 재전송하는 것에 왜? 돈을 추가로 받는 것인가?
- 의무형에는 HDTV를 왜 송출 안하는가?….
또하나의 의문이 생긴다.
HD 상품이 존재한다. 이곳에 는 장비임대료가 포함되어 있다. 우리집에 HDTV가 있어서 케이블 연결하면 HDTV가 나와야한다. 그런데 셋톱(케이블회사)을 임대해야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장비에 대한 임대료를 사용자에게 부과한다.
잘은 모르지만 이 셋톱이 무엇을 하는것이냐?
- 케이블 방송사가 송출하는 방송을 개인이 무료로 HDTV등에 연결하여 보는것을 막기 위해서 암호화(?), 스크램블(?) 이런것을 해서 송출하고 셋톱박스가 이것을 TV에서 볼수 있는 신호로 다시 변경해서 송출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케이블 방송사가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자에게 셋톱(셋탑)박스를 사용하도록 해 놓았다 그러면서 그 비용을 사용자에게 전가한다. (장비 임대료)
일반 케이블은 그냥 케이블 라인이 들어온다.(셋톱이 없어도 된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한 지역케이블 방송사…
1. 장비 임대료
- HDTV를 시청하기 위해서 HDTV를 구입했는데 HDTV를 수신하기 위해서는 셋톱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비용을 사용자가 지불해야 한다.
2. 공중파 재송출
- 지역이 난시청이라 외부 안테나 등을 설치해야 한다. 이와 같은 것이 불편하여 지역 케이블에서 공중파 신호를 잡아서 우리집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받고 싶다. 그런데 그런 서비스도 기본요금제에서는 사용할수가 없다. 한단계 높은 요금제를 선택해야만 한다.
회사는 이익을 위해서 활동한다. 소비자는 조금이라도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발품을 판다.
- 뭔가 맘에 안들지만 많은 사람들이 위 상황에 수긍을 하고 있는것 같다.
없어도 되는것을 추가적으로 달아 놓고 그것에 대하여 돈을 받는다. (셋톱)
당연히 지원 해줘야 하는것에 대해서 기본서비스에는 포함시키지 않고 한단계 비싼 요금제에 포함시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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